[CEONEWS=양지안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2019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환경경영부문과 제조품질 부문 2개 부문 동시 수상했다.

서부발전은‘Eco-Friendly로 지속가능경영 실현’이라는 환경비전 아래 2030년까지 미세먼지 80% 감축, 온실가스 30% 감축,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5% 달성, 자원순환형 발전소 구현 등을 담은 환경방침을 천명하고,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전환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환경경영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서부발전은 미세먼지 저감 극대화를 위해 연료구매부터 회처리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CO2 감축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과제와 농가·중소기업 대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매년 확대해 친환경·저탄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제조품질부문에서는 Global TOP 품질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Q-novation ZD(Zero Defect) 4.0’이라는 품질경영 슬로건을 발표하고 품질혁신 8대 중점추진과제를 추진하여 안정적 설비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품질경영 전략체계를 재정립하고 신재생설비의 품질확보를 위한 품질검사 가이드를 개발하는 등 외부 환경 변화에도 굳건한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발전사 최초로 협력사 품질수준진단 Tool을 개발해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SO 9001 인증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기본으로 변화하는 미래 환경을 주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할 것” 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이를 회사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해, 국가산업 발전 및 선순환 선진경제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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