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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소속가수의 연이은 마약연루 의혹에 ‘양현석·양민석’ 형제...YG 대표 사임

기사승인 2019.06.18  23: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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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 대표, "향후 모든 진실 밝혀질 것"... 결백 주장

[CEONEWS=오영주 기자] 최근 소속 가수들의 연이은 마약 연루의혹과 최근 탈퇴한 IKON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의혹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결국 사임했다.

양 대표는 14일 YG엔터테인먼트 명의로 공식입장을 통해 사임의사를 밝혔다.

양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YG과 소속연예인들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에게 미안하다”면서 “쏟아지는 비난에도 묵묵히 일을 하는 직원들에게도 죄송하다. 최근 입에 담기에도 수치스러운 말들이 오가는 상황에서 참아왔지만 더 이상은 힘들다”라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

▲ 양현석 대표

그러면서 “더 이상 회사와 소속 연예인들이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라며 “23년간 제 인생의 절반을 온통 회사를 키우는데 바쳐 왔지만 오늘 부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YG에는 저보다 능력 있고 감각 있는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며 “제가 물러나는 것이 그들의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루빨리 YG가 안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 대표는 “현재의 언론보도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최근 제기된 의혹들에 결백을 주장했다.

양 대표의 이 같은 입장 발표 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한서희씨가 최대한 수사에 협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사 대상이 많아지는 등 상황의 변화가 있으면 추가 인력을 투입하려 한다"며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양 대표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의 사임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던 양현석의 동색 양민석 대표도 사임의사를 밝혔다. 결국 형제가 나란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양민석은 “YG Family 여러분.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간 힘을 내주신 구성원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연초부터 지속적이고 자극적인 이슈들로 인해 여러분이 느꼈을 걱정과 불안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 양현석 대표

양현석 대표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가요계의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1996년 그룹이 해체된 뒤 양현석 대대표는 연예 기획자로 변신해 'YG기획'을 세웠다.

'지누션', '원타임', '세븐' , '휘성', '빅뱅' , '2NE1', '블랙핑크' 등의 가수를 내놓으며 전 세계적으로 불고있는 K-POP 열풍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하 양현석 대표 사임 전문>

양현석입니다.

YG와 소속 연예인들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너무나 미안합니다.

쏟아지는 비난에도 묵묵히 일을 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습니다.

더 이상 YG와 소속 연예인들, 그리고 팬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난 23년간 제 인생의 절반을 온통 YG를 키우는데 모든 것을 바쳐왔습니다.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일이 저에게 가장 큰 행복이었고 제가 팬들과 사회에 드릴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라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YG 소속 연예인들과 그들을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에게 더 이상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현재 YG에는 저보다 능력 있고 감각 있는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제가 물러나는 것이 그들이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YG가 안정화될 수 있는 것이 제가 진심으로 바라는 희망사항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언론보도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영주 기자 oyj@ceomagazine.co.kr

<저작권자 © CEO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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