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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예방법은?

기사승인 2019.08.23  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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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안양샘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CEONEWS=최은영 안양샘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최근 무더위와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는 2009년 45만 2443명에서 2014년 64만4280명으로 연평균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24.5%)와 60대(21.1%)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30~40대의 환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대상포진의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안양샘병원 가정의학과 최은영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피부의 한쪽 부위에 통증과 함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같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이다. 보통은 통증이 먼저 시작되고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난다. 주로 50~60대에 발병하며, 최근에는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젊은 연령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어린 시절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서만 발생한다.

소아기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신경절에 잠복해 있게 된다. 이 경우에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사람이 이를 느끼지 못하여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까지 올라오면서 염증을 일으켜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것이다.

▪대상포진의 증상은?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초기증상은 한쪽 국소부위의 통증이며 간혹 가려움으로 시작되기도 한다. 이러한 통증 혹은 감각 이상이 수일간 지속되다가 줄을 지어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며 일부 환자들은 초기에 열이 나는 듯한 느낌과 전신의 쇠약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아주 드물게 통증은 있지만 피부병변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통증은 주로 따끔거리고 욱신거리는 통증이나 날카롭고 타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나며 남의 살 같은 느낌과 가려움도 동반될 수 있다. 발진은 붉은빛이 돌면서 피부에서 약간 튀어나온 발진으로 시작되어 물집으로 변하거나 처음부터 전형적인 물집형태로 발생하며 길게 퍼져나가는 양상을 보인다. 일부에서는 물집이 농포로 변하여 고름의 형태를 보이기도 하고 면역저하자의 경우에 전신으로 퍼지는 파종성 대상포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피부의 한쪽 부위에 띠 모양을 이루는 수포성 발진이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대상포진의 치료는?

대상포진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첫 번째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이 지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이 진단되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해 신경 손상의 정도를 약하게 하며 통증 정도에 따라 진통제를 함께 투여한다.

빠른 약물 치료가 증상 완화와 치료에 도움을 주고 후유증을 줄일 수 있으므로 의심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피부병변에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몸을 깨끗하게 하고,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의 재발 가능성은 낮으나 한번 앓은 이후에도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다시 재발할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법은?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이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과음, 과식, 과로를 피하고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을 하도록 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예방법 중 하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 발생을 60~70% 정도 막아주고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으며 대상포진후 신경통 등의 후유증 발생이 감소한다. 우리나라에서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며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예방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생백신이므로 면역저하자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주의해야 하며 임신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접종을 피해야 한다.

<진료분야>

흔한 급성질환 및 만성질환, 다양한 증상의 감별진단 및 관리(피로 등), 건강위험요인관리(비만클리닉, 금연클리닉 등), 질병의 예방 및 조기발견(건강검진 관리, 예방접종 등), 호스피스완화의료(암환자의 증상관리), 일반피부질환, 대상포진, 탈모클리닉

<약력>

- 現 안양샘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 이대목동병원 전공의

-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 서울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최은영 과장 webmaster@ceomagazine.co.kr

<저작권자 © CEO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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