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황폐해진 2148년 미래의 충격적인 로맨스!

 [CEONEWS=엄금희 기자] 올가을, 인간과 사이보그의 충격적인 로맨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영화 'A.I. 라이징'이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우주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두 남녀의 애틋한 감정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A.I. 라이징'은 황폐화되어가고 있는 2148년의 미래, 사랑을 믿지 않는 베테랑 우주인 ‘밀루틴’과 긴 여정을 떠나게 되는 사이보그 ‘니마니’ 사이에 생기게 되는 묘한 감정을 담은 SF 로맨스 영화다.

 영화 'A.I. 라이징'은 세르비아의 유명 소설가 조란 네스코비치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지금까지 정형화된 할리우드의 SF 로맨스와는 다른 신선한 이야기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를 증명하듯, 유럽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제46회 베오그라드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모든 주요 부문을 휩쓸며 이미 해외에서는 그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A.I. 라이징'의 메인 포스터에서는 우선, 끝을 알 수 없는 아득한 우주의 보랏빛 색감이 주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단번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몽환적이면서 아름다운 은하를 배경으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베테랑 우주인 ‘밀루틴’과 사이보그 ‘니마니’의 모습은 드넓은 우주에서 펼쳐질 둘 사이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서로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애틋한 감정과 함께 “광활한 우주공간 운명적 만남”이라는 카피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색다른 SF 로맨스의 탄생을 알리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보는 순간 쉽게 잊히지 않는 특별한 감성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SF 로맨스 영화 'A.I. 라이징'은 올 9월 개봉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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