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최재혁 기자]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 친윤 중 친윤으로 알려진 정진석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박수현 후보에게 패하며 기세가 크게 꺾였지만, 대통령 곁에서 보필하며 나라를 위해 일하게 됐다. 그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될 것인가?친윤 중 ‘친윤 정진석’...대통령 옆자리 지키게 돼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직접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사회생활을 기
[CEONEWS=최재혁 기자]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누군 뜨고, 누군 지며, 누군가는 대통령 후보로, 누군가는 한때 인기 있던 정치인으로 저물 것이다. 소장파 정치인이자, 제주도지사를 지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미래는 어디로 향할 것인가? ‘공부 천재’ 원희룡...대학서 사회의식 눈 떠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964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창시절을 제주도에서 보냈다.중학교 3학년 때까지 집안에 전기불이 안 들어왔다고 한다. 1년에 쌀밥이나 고기반찬은 구
[CEONEWS=최재혁 기자] ‘클린스만’과 ‘정몽규’라는 이름이 온 언론에 도배되고 있다. 두 이름의 조합을 상상하기 어려울뿐더러, 평생 먹을 욕을 다 먹고 있는 상황은 더더욱 예상하기 힘들다. 말이 필요 없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어떤 사람인가.현대의 대한축구협회 장기 집권 비판...그러나 대안은?2013년 1월을 기해 임기가 끝나는 조중연 회장이 재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축구계에서는 정몽규 총재의 거취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연맹 총재직을 2년 동안 하긴 했지만 근래 들어 축구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행정가였고 쌓
[CEONEWS=최재혁 기자] 2024년 대한민국 정치 화두는 ‘22대 총선’과 ‘신당 창당’이 아닐까? 22대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거대 양당은 지지세를 결집하고 있지만, 거기서 이탈한 정치인들은 새롭게 결집하며 ‘제3당’을 위해 모였다. 그 중심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있고, 24일 수요일 그들은 합당을 합의했다. 22대 총선에 거대한 파도가 일고 있다.‘미스 양’에서 모두가 인정한 직원으로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11월 삼성전자 기흥연구소에 입사해서 반도체 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CEONEWS=최재혁 기자] 2023년 12월을 뜨겁게 달군 전 대통령은 누구일까? 문재인-박근혜-이명박-노무현이 아닌, 전두환이라고 하면 당신은 믿을 것인가?12·12 쿠데타를 소재로 사용한 영화 ‘서울의 봄’은 12월 22일 기준 900만 명을 넘기며, 악재가 겹친 한국영화계를 뒤흔들고 있다.이들 관객 중 일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기개와 추진력에 박수를 치고, 다른 일부는 자신의 욕심을 위해 나라의 근간을 엎었다는 데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이에 CEONEWS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12 쿠데타까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CEONEWS=최재혁 기자] 야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다음으로 가장 핫한 사람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닐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의지를 이은 차기 대권주자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조 전 장관 만큼 그들의 뜻을 잇는 사람이 또 있을까? 이 상황에서 조 전 장관이 지난 11월 7일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법학자 엘리트 코스 밟다 ‘사노맹’ 건 구속돼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963년 부산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친 조변현 씨는 사업가로, 부산에서 '고려종합건설'이라는 건설사를 운영하다가, 아들 조국이 대학생이던 1985
[CEONEWS=최재혁 기자] 김예지 제21대 국회의원은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시각장애인인 김 의원은 국회 입성 후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활동을 해 왔다. 선천성 망막색소변성증으로 1급 시각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일반전형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에 입학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교수법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오늘도 선천적 장애인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아직도 우리 사회엔 가능성, 성장 막는 다양한 어항이 있다"'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CEONEWS=최재혁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내정자는 1961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KB국민은행 서초역지점장을 맡다가 KB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겨 이사회 사무국장, 전략기획부 부장, 전략기획담당 상무를 거쳐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KB금융지주 전략기획 담당 상무 시절 LIG손해보험 인수 실무를 주도하면서 전무를 건너뛰고 부사장으로 파격 승진했다.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순이익을 끌어올리고 업황 악화에도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었다.“시장과 사회로
[CEONEWS=최재혁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1962년 경기도 수원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출생하여 수원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서울대 졸업반이던 1984년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국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청주세무서 총무과장이 그의 첫 공직이다. 세무공무원교육원에서도 근무했으며, 이후 국세청의 모기관인 재무부로 자리를 옮겼다. 이때 하버드 대학교 행정학 석사 과정을 1년 만에 졸업했다. 이후 경제기획원과 재무부가 통합하여 출범된 재정경
[CEONEWS=최재혁 기자] 1년간의 미국 체류 중이던 이낙연 전 총리는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라는 책을 출판하며 귀국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치른 대선 경선에서 패배 후 숨을 고른 뒤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것이다. 야권에서 거의 유일한 차기 대선 후보인 이재명 대표에 맞설 대항마 ‘이낙연’이 될 것인가. 아니면 지난 정권의 유령 ‘이낙연’이 될 것인가. 그의 정치 행보가 주목된다.찢어지게 가난했던 ‘7남매’ 중 장남이낙연 전 총리는 1952년 전라남도 영광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CEONEWS=최재혁 기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대 외교학과 재학 중이던 1988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서 일하다가 1993년에는 사법시험에 합격, 1996년부터 11년간 검사로 활동했다. 검사 시절 국가정보원 도청 사건 주임검사로 신건·임동원 전 국정원장 등을 직접 조사하는 등 저돌적 수사력을 인정받아 '불도저 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8년 한나라당에서 거물급 중진 3선 현역 정형근 의원을 제치고 부산 북구·강서구갑 공천을 따낸 뒤 제18대 국회의원이 됐고 2012년 제19대까지 재선에 성공했다. 박 장관은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과 일본의 셔틀 외교가 6년 만에 재개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서로 더 가까워질 것을 약속하고, 서로 도울 일이 뭔지를 파악했다. 대한민국 시민들은 이러한 윤 대통령의 판단에 폭발적인 불만을 터트렸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일본과의 관계는 개선될 듯하다. 이제 우리가 알아야할 인물은 일본을 이끄는 기시다 총리다. 그는 어떤 사람일까?집안 내 상대적 열등생...명문 관료 집안 출신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957년 도쿄도 시부야구에서 출생했으며, 본적지는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CEONEWS=최재혁 기자] 2023년 3월 8일, 제2대 국민의힘 당대표로 김기현 후보가 선출됐다.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는 52.9%, 과반을 득표하며 당원들의 확고한 지지세를 확인했다. 하지만 그의 높은 지지와 달리, 헤쳐 나갈 점은 한둘이 아니다. 친윤(친윤석열)과 비윤(비윤석열)으로 갈린 당을 수습하고, 거대 야당과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김기현의 뛰어난 리더십이 증명되어야 할 때다.울산에서 부산·서울로, 다시 울산으로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1959년 경상남도 울산에서 태어났다. 이후 부산으로 이주해 고등학교까지
[CEONEWS=최재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는 중앙은행-시중은행간 여신 금리의 재할인율 등 금리 결정, 재무부 채권 매입과 발행, 지급준비율 결정 등의 권한을 갖는다. 이에 연준 의장은 ‘세계 경제 대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전 세계 금융 정책에 대해 강력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그중 양적완화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을 선택한 제16대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헤이든 파월’은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인물로 꼽힌다.역대 손꼽는 ‘非 경제학자’ 연준 의장제롬 헤이든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953년 2월
[CEONEWS=최재혁 기자] 유럽에서, 그것도 몇백 년 전에 있었던 ‘마녀사냥’이 현대에 재현되고 있다. 사회가 척박해진 탓인지 개개인으로 갈라진 우리네 공동체는 타인을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다. 어제의 영웅이 내일은 역적이 되며 하루아침 사이에 사라지기도 한다. 이에 마녀사냥의 가장 큰 희생자이자, 역사의 오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잔 다르크’를 통해 우리 사회의 허점을 파악해보고자 한다.구국의 영웅이지만, 억울히 화형잔 다르크는 프랑스 왕국 발루아 왕조 시대의 군인, 기사다. 프랑스의 구국의 영웅이자 가톨릭, 성공회 성인, 그리고
[CEONEWS=최재혁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가 견실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믿은 시민이 몇 명이나 될까? 유명 축구 분석가 혹은 전 국가대표들은 입을 모아 ‘벤투 감독이 고집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역대 2번뿐이었던 16강 진출을 이뤄냈고, 플레이 또한 눈에 띄게 성장했다. 비록 분야는 다를지 몰라도, 그의 리더십과 전술을 통해 경영에 도입해볼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포르투갈 ‘황금 세대’ 멤버...2002 우리 만나 좌절리스본 출신의 벤투는 선수 시절
[CEONEWS=최재혁 기자]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제7대 주석은 2013년 3월 후진타오의 뒤를 이어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이 됐다. 제6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군 통수권자) 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역대 중국 최고지도자들 중 처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에 태어난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2022년 10월 22일 중국공산당 제20차 당대회 폐막에서 시진핑의 3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시진핑은 후진타오 시대까지 유지되었던 2연임 초과 금지 원칙을 깨고 사실상 영구집권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스스로의 위상을 공식
[CEONEWS=최재혁 기자] 2022년의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어지럽다. 전국에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큰 혼란을 겪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을 필두로 거대 여·야가 격하게 치고받는 중이다. 참으로 고통스럽다. 현재도 앞으로도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돌파구는 없을까? 이때 필요한 게 바로 역사의 교훈이다. 우리처럼 암울한 상황을 벗어난 이를 통해 ‘쥐구멍’이라도 찾아보자.압도적 표 차이로 대통령 당선루스벨트는 1882년 1월 30일, 뉴욕 주 하이드파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지역 사회의 나름 유복한 지
[CEONEWS=최재혁 기자] 최근 ‘본의 아니게’ 들썩인 ‘바이든 논란’으로,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이 대한민국 언론에 도배됐다. 미국의 역대 최고령 대통령인 그는, 나이에 따른 부담이 있다. 하지만 1970년부터 50년 넘게 정치에 몸을 담은 그만큼 어지러운 정치판에 어울리는 이가 또 있을까. 그의 말 한마디가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변호사 된 후, 대통령 도전할 것”1942년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턴에서 태어난, 바이든 대통령은 영국계+아일랜드계+프랑스 혈통으로 종교는 가톨릭 신자이다. 아버지 조셉 바이든 시니어는 도시공
[CEONEWS=최재혁 기자] 미국의 제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은 재임 기간 베트남전 철수, 중공과의 데탕트 등 외교와 경제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대통령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임기 중 스스로 하야한 아픔을 안고 있다.만 39세 나이로 ‘부통령’어려운 가정 형편이었지만, 뛰어난 노력으로 하버드 대학에 입학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돈이 없어 포기하고 듀크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다. 이후 FBI에서 근무하다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와 변호사에 합격한다.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미 해군 장